신규 분양 아파트에 들어와서 어수선한 것을 좀 정리하고 나니 가장 필요한게 다이닝 테이블이더군요.

그럴줄 알고 미리! 작년말에 이벤트가 있을때 주문을 해놓았던 테이블이 왔습니다.

아내님께서 머리숱이 적어지도록 고민하시던 의자도 이쁘게 왔구요.

나중에 덧붙이는 1800할껄 그랬어 ㅜㅜ 라는 말씀에 그러게 내말 듣지 그랬어 ㅜㅜ 했던것은 안비밀입니다.

조명을 바꾸려고 생각중이지만 그래도 지금도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장점. 

1. 바닥이 밝은 색이라 오크랑 잘 어울린다.

2. 세라믹이 그렇지만 잘 닦이고 관리가 쉽다.

3. 의자랑 잘 어울어져 원래 집의 하나처럼 잘 들러 붙는다.

단점

1. 배송이 너무 느리다. 주문제작이라 그렇다고는 해도.

2. 포세린이라 그렇겠지만 위에 약간의 원하지 않는? 무늬가 있다.

3. 생각보다 물건이 작아 보인다 ㅜㅜ  

추천 point 

우리집 컨디션에 대해 미리 매장 매니저에게 자세히 말씀드리면 나중에 후회할일이 줄어든다. 다리 색으로 고민할때 말씀해주신게 딱 맞았다.

의자는 조금 튀는 것으로 하는게 좋겠다.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이 얌전(?)해서 어디든 잘 어울어지는 반면 너무 아늑하기만 하다. 조금 포인트가 필요하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 것.

생각보다 집에 들어가면 좀 작게 느껴진다. 매장에서 보는것과는 다르게. 내가 원하는 사이즈보다 하나 큰것을 추천.